그레이시티 스칼프(대표 알렉스 박)가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두피문신(SMP, 두피색소요법) 시술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피색소요법은 정교한 마이크로 니들을 사용해 모발이 부족하거나 사라진 부위에 점을 찍듯 미세색소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모발이 풍성하게 보이는 시각효과를 만들어 줘 탈모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삭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알렉스 박 대표는 10여 년간 헤어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미국의 SMP를 국내에 들여와 동양인에게 맞게 체계화 시켰다.

누적 삭발 디자인 고객 200명 이상의 시술 경험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해 개별 두상 모양, 넓이, 폭, 길이, 이마 라인, 눈썹 뼈 등 동양인 얼굴 특성을 고려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숙련된 직원들이 분업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시술을 진행한다.

알렉스 박 대표는 “사람마다 피부 톤, 두께가 달라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며, “우리는 보통 1~5차 정도의 작업이 일주일 간격으로 2~3시간 정도 진행되고, 매 회차 별로 꼼꼼하게 시술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시티 스칼프’를 비롯해 모발이식으로 인한 흉터커버, 밀도보강 및 헤어라인 전문 ‘그레이시티 옴므’, 눈썹문신 전문 ‘그레이시티 브로우’, 프라이빗 헤어살롱 ‘살롱드 그레이시티’, 교육기관 ‘그레이시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레이시티 아카데미는 두피색소요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시술에 대한 테크닉, 동양인 헤어라인, 구렛나루, 삭발스타일 디자인 교육 등 심층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무분별한 SMP 교육과 시술 현장을 보면 굉장히 안타깝다”며, “앞으로 한국의 삭발 디자인과 두피 색소요법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싶고, 정확한 작업 데이터와 검증된 자료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