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무명 시절, 연예인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다양한 경험으로 생활비를 해결한 스타들이 있다. 이 가운데 임영웅, 영탁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임영웅

임영웅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전 일정하지 않은 스케줄 탓에 아르바이트 대신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실제로 돈이 다 떨어져 월세도 밀릴 정도였다고 한다.

■영탁

영탁은 최근 라디오 게스트에 출연하여 서울 상경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택배 상하차와 쌀 배달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이드 보컬, 코러스,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명 시절부터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생활고를 견뎠다고 한다.

■한소희

배우 한소희는 고등학교 시절, 막연히 배우라는 꿈을 안고 서울에 상경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다양한 알바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고깃집부터 호프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호프집에서 함께 일하던 사진과 재학생 언니가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해 한소희에게 모델을 부탁했고 그 때 찍은 사진이 우연히 인터넷에 돌면서 이것이 배우로서 데뷔하는 데 계기가 됐다고 한다.

■방용국

B.A.P의 전 리더로 활동했던 방용국은 가수 데뷔 전 수련회 교관으로 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당시 귀여운 외모에 중저음 목소리로 여학생들에 인기가 상당했다고 전해진다.

■마동석

마동석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조인성, 공유 등 내로라하는 미남 스타들은 관리하던 헬스 트레이너였다고 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케빈 랜드맨, 마크 콜먼 등 유명 격투기 선수들까지 지도했을 정도로 유능한 트레이너였다고 전해진다.

■이시영

이시영은 배우 데뷔 직전에는 찜질방 매점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동대문에 가서 음료를 도매로 구매하기도 하고, 속옷이나 양말 판매량이 높은 걸 보고 제품을 시 착용 해보는 등, 상당히 적극적이고 즐거운 자세로 일했다고 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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