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토큰화 플랫폼 레이븐랜드는 21일 퍼블릭 블록체인 분석 사이트인 레이븐코인 네트워크(Ravencoin network)를 인수했다고 밝혔다./레이븐랜드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영국 런던 기반의 글로벌 자산토큰화 플랫폼 레이븐랜드는 21일 퍼블릭 블록체인 분석 사이트인 레이븐코인 네트워크(Ravencoin network)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레이븐랜드는 201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글로벌 자산토큰화 프로젝트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유가증권과 실물자산을 자산토큰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이더스캔 기능을 갖춘 레이븐코인 네트는 레이븐코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란 블록체인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와 활동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 툴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인 레이븐코인의 블록생성 내역, 지갑주소 정보, 채굴풀, 노드 분포 등 다양한 네트워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에서도 사용되는 레이븐코인 네트워크는 현재 월 방문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아담 불 레이븐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레이븐랜드는 레이븐코인 블록체인 위에서 자산토큰화를 실제로 구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레이븐코인 네트워크 인수를 통해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산토큰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이어 "STO 같은 토큰 오퍼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이븐랜드 디지털 토큰 솔루션(Digital Token Solutions)과 레이븐코인 에셋 거래소 레이븐엑스(RavenX), 그리고 레이븐코인 블록체인 인프라 도구 레이븐 툴즈(Raven Tools)와 새롭게 인수한 레이블코인 네트워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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