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 등록한 신생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가능
티몬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티몬이 신규 파트너들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까지 면제해 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5월 말까지 계속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정책이다.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 때문에 최대 6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까지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신규 파트너는 1100여개에 이른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티몬은 해당 정책을 올해 초까지 운영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신규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상생 정책 덕분에 새롭게 입점하는 파트너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3월 기준 신규 파트너 수는 전년 동기대비 23% 이상 증가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신생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만족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고객과 파트너 모두와 동반성장하는 채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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