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I. /LG생활건강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대장주로서 시장 주도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양질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동사 브랜드 ‘후’와 ‘숨’은 프리미엄화로 럭셔리 시장 확대에 대응해 질적 성장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적 성장은 유럽 더마 화장품 선전에 ‘차앤박’ 브랜드가 상대한다”며 “차앤박은 동사가 2014년 11월 인수한 국내 대표 브랜드로 매출 성장률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하방을 받치고 화장품이 상방을 이끌어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5.3%로 직전 5개년 평균치 14.6%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 129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은 23.2%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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