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249 PPV 이벤트로 열릴 가능성
플로리라 주지사 MMA이벤트 승인
UFC 249 토니 퍼거슨(왼쪽)과 저스틴 게이치.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가 물 건너간 것으로 알려진 UFC 249가 마침내 펼쳐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현재 UFC 249 프로모션 계획을 아는 다수의 관계자로부터 페이퍼뷰(PPV) 이벤트가 5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아직 공개하지 않은 개최 장소로 가기 전 파이터들은 플로리다 북동부에 있는 항구도시 잭슨빌로 간다고 전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자가 종합격투기 경기를 승인했고 운동선수, 팀, 경영진, 관계자, 미디어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대중은 입장하지 못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달 19일 열릴 예정이던 UFC 249 메인 이벤트는 토니 퍼거슨(36)과 저스틴 게이치(32)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코메인 이벤트는 헨리 세후도(33)와 도미닉 크루즈(35)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매체는 두 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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