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모른다... 잘 있길 바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하면서 “그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아주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면서 만약 보도에서 말하는 그런 종류의 상태라면 매우 심각한 상태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거듭 말했다.

▲전국에 강풍불고 영하권 ‘꽃샘추위’...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22일은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져 혹독한 하루가 되겠다. 영하권의 추운날씨에 황사 섞인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피부에도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전날 1∼10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전날 9∼18)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충청권·호남권·대구·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은 아침부터 이른 오후까지, 영남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기도 하겠다.

▲뉴욕증시 하락 마감…美 상원 추가 예산 통과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56포인트(2.67%) 내린 2만3018.88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50포인트(3.48%) 내린 8263.23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와 함께 연이은 국제유가 폭락 소식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상원 의회는 4800억달러(약 591조원) 이상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 예산안은 중소기업의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한 대출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 3210억달러(약 394조원), 중소기업의 자금 융자 대출 600억달러(약 74조원), 병원 지원 750억달러(약 92조원), 코로나19 검사 250억달러(약 31조원) 등으로 지원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상사화' 뛰어넘는 무대 예고

'사랑의 콜센타' 가수 임영웅이 다시 100만뷰 돌파를 예고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 3회분은 전국 시청률 20.5%,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1%를 나타내며 또다시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시청률 독주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TOP7은 무대마다 새로운 면모들을 뿜어내면서 매일 트롯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임영웅이 감성으로 적신 무대에 노래방 기계도 응답해 신청자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지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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