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매각됐다.

판타지오 최대주주인 JC그룹 한국지사 골드파이낸스코리아는 최근 주식 2277만5800주(31.33%)와 경영권을 150억3200만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상대는 광고 및 마케팅 업체 지엔씨파트너스로 주당 가액은 660원이다. 지난 17일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이며 오는 5월 27일 잔금을 치르면 최대주주가 바뀌게 된다.

판타지오는 2016년 중국 투자사 JC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이후 창업자 나병준 대표를 해임하고 중국 워이지에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 돌입하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갈등을 빚었다.

판타지오에는 옹성우, 아스트로, 강한나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판타지오 로고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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