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감성 트로트 아이돌’ 후니용이가 레이디티와 만난다. 

후니용이와 레이디티가 함께한 ‘얄미운 사람’이 22일 공개됐따.

‘얄미운 사람’은 지난 1989년 발표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편곡한 곡이다. 원곡의 유니크함을 깨지 않으면서도 후니용이만의 개성과 세련된 매력을 담아냈다.

후니용이는 2019년 ‘KNN 골든마이크’ 팀미션 전에서 쌍둥이 듀오 하트와 지은으로 구성된 투투애니원 혼성 5인조를 결성, 이 곡을 불러 심사위원 전원에게 극찬과 올하트를 받기도 했다.

관심과 한 번의 경연 무대는 아쉬워 후니용이는 트로트 걸 그룹 레이디티와 혼성 6인조로 새롭게 팀을 꾸려 ‘얄미운 사람’의 녹음을 마쳤다.

후니용이는 또한 ‘얄미운 사람’의 편곡, 믹스 등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면모까지 뽐낼 계획이다.

후니용이는 앞서 유산슬(유재석)의 트로트 데뷔 곡인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를 감독했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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