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中企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위한 지원 사업정보 플랫폼 ‘이지비즈’ 눈길 -
- 분야별, 기관별, 마감임박 사업안내와 각종 ‘비대면 지원 사업’ 정보도 제공 -
이지비즈 홍보 포스터./경과원 제공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경영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규모도 40조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상황 관리 단계를 지나 적극적인 기업들의 활동을 통한 경영 회복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

일명 ‘포스트 코로나’시즌에 맞춘 새로운 경영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과원은 ‘이지비즈’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지비즈’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주요 지원 사업 ▲마감임박 지원 사업 ▲기관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중소기업이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고 확인 및 신청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지원사업을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제도 ▲동반성장 ▲소상공으로 분류해 원하는 지원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 사업이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웹세미나’,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언택트 지원 사업 정보도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지비즈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과원도 기업지원에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 평균 63만여 명이 방문하는 이지비즈는 현재 가입 회원 수는 19만7천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만1,935건의 지원 사업 신청이 진행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egbiz)’는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비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 및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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