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꼭 들어왔으면 하는’ 자동차 옵션 다섯 가지를 모아봤다.

◈ BMW 530e PHEV 무선 충전 시스템

무선 충전 패드 위 PHEV를 올바르게 주차하면 자기장으로 연결돼 충전을 진행할 수 있는 BMW의 ‘PHEV 무선 충전 시스템’은 3시간 30분이면 9.2kW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 가능하다. 버튼 조작도 필요 없고, 계기반으로 충전 상황을 확인 가능하며 충전을 모두 마치면 자동으로 충전이 멈춘다. 현재 독일과 미국 일부 도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아우디 A8 엘리베이티드 엔트리 & 엑시트

승하차 시 차체를 높여주는 아우디의 프리딕티브 액티브 서스펜션(Predictive Active Suspension)으로 차 안팎 도어 핸들을 당기면 차체를 최대 50mm 빠르게 들어 올려 운전자가 완전히 타거나 내리면 서서히 차체를 내려 원래 높이로 돌아오게 하는 시스템이다.

◈ 메르세데스 벤츠 GLE E-액티브 보디 컨트롤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시스템은 차 앞에 달린 카메라로 노면을 읽고 서스펜션과 댐핑 압력을 조절해주는 기능으로 차가 모래밭이나 진흙 더미에 빠졌을 때 단순히 차체를 높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여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 폭스바겐 투아렉 액티브 롤 스태빌리제이션

전자기계식 액티브 롤 스태빌리제이션(eAWS) 시스템으로 차가 기울어진다 싶으면 전기 모터를 이용해 안티롤 바를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 차체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3열 시트

5+2 형태의 모델로 3열 시트가 추가된다. 콤팩트 SUV에서 유일하게 3열 시트를 갖춘 모델로 국내에서도 3열 시트가 달린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원하는 수요층이 많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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