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첸 디자인 리뉴얼 모습. /KCC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KCC건설이 자사 주택 브랜드 'KCC 스위첸'의 디자인 리뉴얼을 거쳐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컨셉 방향은 크게 '트렌드 업'(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건축과 연계된' 3가지로 구분된다. 이를 중심으로 디자인 철학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차별성을 갖춘 고급화된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은 아파트 외관, 동출입구, 문주, 필로티, 공용부, 부대 밎 옥외시설, 지하주차장 등 상품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특히 디자인 시그니처 패턴인 ‘컴바인드 라인(COMBINED LINE)’을 적극 활용해 어디서나 알 수 있는 KCC건설만의 독창적인 시각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스위첸 패턴’이 도입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은 단순한 이미지 변화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열 시작점이 되는 혁신과 변화가 될 것"이라며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KCC스위첸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연내 분양예정 물량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들은 인허가 절차를 통해 디자인 매뉴얼2.0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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