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2명…격리해제 8411명·사망자 240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9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02명(해외유입 1021명, 내국인 91.7%)이며, 이 중 8411명(78.6%)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명이고, 격리해제는 13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2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2명은 지역사회에서 입국자 관련 확진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4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1명은 수도권(경기 1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40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63명이다. 이 밖에 경기 659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6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난 총 8411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40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58만3971명이다. 이 중 56만31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1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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