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
수업 공백 및 혼란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 ‘말산업 전문강의’ 화면.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내 유일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e-러닝 콘텐츠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마사회는 이번 말산업 e-러닝 콘텐츠 지원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원격 수업 준비, 교육 콘텐츠 확보 등 교육 현장에 가중될 혼란을 줄이고 6개 양성기관 동시 교육 등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특히 교육부의 4월 온라인 개학 방침에 따라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 수업 방식과 콘텐츠를 물색하는 가운데 마사회는 수업 공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6개 학교에 e-러닝 교육 콘텐츠(마학, 마술학, 경주마술, 장제 등 총 27강)를 제공하고 있다. 말 전문 교과 분야에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학교 수요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다.

마사회는 고등학교 3학년 취업 대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말산업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학교의 온라인 개학 지원에도 앞장선다. 전문가들이 유튜브 라이브를 비롯해 화상회의 시스템 등 양방향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마학, 보건관리, 마술학 등 말산업 분야 과목 교습에 나선다. 마사회는 학교 현장에 양질의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NCS 기반 말산업 표준 교육 과정과 정부 인증을 획득한 표준 학습 교재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품질 향상에 힘써 왔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마사회가 무상으로 제공한 온라인 말산업 교육 콘텐츠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학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및 말산업 전문 인력 2차 양성기관으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교육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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