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SPC그룹의 던킨은 지난 21일 신제품 ‘베이컨 에그 샌도’와 출시했다. 이와 함께 맛과 서비스를 강화한 핫도그 리뉴얼 2종을 내놓았다.

’베이컨 에그 샌도’는 던킨의 인기 제품 ‘페이머스글레이즈드’ 2개를 사용한 샌드위치 콘셉트 제품이다. 샌도(샌드위치+도넛)의 속 재료는 던킨의 ‘베이컨 에그 잉글리쉬머핀’에 사용하는 베이컨과 에그 후라이 패티, 체다 치즈를 넣었다. 가격은 3500원이다.

또 던킨은 ‘오리지널 핫도그’와 ‘비프칠리 핫도그’도 리뉴얼해 출시했다. 기존 핫도그 번(Bun, 둥글고 납작한 빵)을 소프트 번으로 교체했고, 구매 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3700원, 4000원이다.

최근 배달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핫도그 리뉴얼 2종을 담는 전용 패키지도 제공한다. 패키지 중간에 개봉선이 있으며, 포장 또는 배달 주문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간편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핫샌드위치, 핫도그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색 간편식을 통해 고객분들께 든든한 한끼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