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40m 구간 대상…야간 이용 시민들 불편 해소 기대

[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역북우남퍼스트빌 아파트와 역북동 도시공원 등을 끼고 흐르는 역북동 627-14 일대 능막천 산책길에 조명설비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명설비가 없어 야간에 이곳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시민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새로 조명설비를 설치한 곳은 역북동 역북1근린공원에서 번암공원 사이의 540m 구간이다.

사업비는 모두 1억 원이며 연초에 실시설계를 한 뒤 이달 들어 조명설비 설치까지 완료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여유 부지를 이용해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갖춰 친근하고 안전한 분위기를 제공하도록 했다.

김성수 처인구 건설도로과장은 “역북동 내 번암근린공원과 역북1어린이공원, 역북1근린공원 등을 잇는 능막천 산책로를 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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