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창립 30주년인 2015년부터 시작해 6년간 약 5억원 후원
애경산업이 진행한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서울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첫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애경산업이 청소년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사업을 진행한다.

24일 애경산업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서울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총 35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지원했다.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총 8750만원을 전달했다.

애경산업은 창립 기념행사를 대신해 기업의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5년 창립 30년을 기념해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올해까지 총 195명에게 약 5억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이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이루어졌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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