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동민ㆍ최정ㆍ김창평 솔로홈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SK 와이번스가 홈런 세 방으로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승패를 가른 건 홈런포였다. 한동민이 상대 선발 임찬규와 맞선 2회 초 솔로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2로 맞선 8회 초엔 최정이 정우영과 승부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3-3으로 팽팽하던 9회 초에도 SK의 홈런포가 불을 뿜었다. 김창평이 고우석과 맞서 솔로 홈런을 때려 마침내 승기를 잡았다.
선발 출장한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해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정은 4타수 2안타로 맹활을 펼쳤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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