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엠블럼. /JGTO SNS 캡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월 예정된 일부 대회들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는 "6월 개최할 예정이던 일본 골프 투어선수권대회와 던롭스릭슨 후쿠시마오픈을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일본골프투어 선수권대회는 6월 4일, 던롭스릭슨 후쿠시마오픈은 6월 25일에 각각 개최될 계획이었다. 이번 발표로 JGTO는 7월 2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 선수권대회가 다음 일정이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시 6월 첫 대회로 잡힌 요넥스 레이디스를 취소했다. 다음 일정은 6월 11일 열리는 산토리 레이디스오픈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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