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이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K리그2 서울 이랜드를 제압했다.

수원 구단은 25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진 이랜드와 연습경기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타가트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금지됐던 타 팀과의 연습경기가 허용된 이후 벌어진 3번째 경기다. 지난 23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수원 FC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결을 벌였고 24일에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청주대와 경기를 가졌다.

수원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타가트가 이종성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