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일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에서는 낮까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수원 5도, 춘천 4도, 대전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5.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일겠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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