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월 6일 대진 합류 전망
UFC 밴텀급 랭킹 9위 코디 가브란트(오른쪽)와 UFC 페더급 랭킹 8위 조시 에밋. /UFC 코디 가브란트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밴텀급 대진이 6월에 펼쳐질 조짐을 보인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은 벤텀급 랭킹 5위 하파엘 아순사오(38)와 9위 코디 가브란트(28)가 6월 6일(이하 현지 시각) 맞대결한다고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UFC 소식에 밝은 관계자로부터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구두로 합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직 UFC는 아순사오 vs 가브란트 대진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다음달 9일 UFC 249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가정하에 6월 6일 파이트 이벤트가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아순사오와 가브란트는 지난달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가브란트가 신장 문제로 이탈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이벤트가 취소됐다.

아순사오는 말론 모라에스(32), 코디 샌드하겐(28)과 경기에서 연패해 가브란트전으로 재기에 나선다.

가브란트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TJ 딜라쇼(34)에게 2차례, 페드로 무뇨즈(34)에게 1차례 무너져 3연패 늪에 빠졌다. 승리가 절실하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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