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멤버 소소.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공원소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 한 소소에 대해 언급했다.

공원소녀는 28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소소의 근황을 설명했다.

멤버 서경은 "소소가 어리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회복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대만에서 가족들과 지내며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일단은 대만에서 머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전화로 안부를 물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도 그렇고  앨범에 같이 참여하지 못 해서 아쉽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바주카!'로 컴백한 공원소녀.

또 다른 멤버 서령은 "소소가 함께하지 못 하게 되면서 팬 분들이 아쉬워했고 우리도 굉장히 아쉬웠다"면서도 "소소가 재킷, 뮤직비디오 등 활동에는 같이 참여하지 못 하지만 여전히 멤버로 함께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앨범을 보면 사인하는 속지에 소소의 자리를 비워뒀다. 또 멤버들의 그림에도 소소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공원소녀는 이 날 신곡 '바주카!'로 컴백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마일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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