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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문화재청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면서 5월부터 10월까지 국비 3억 2,400만원을 지원 받고 '종로애서(鐘路愛棲)- 종로에 사랑이 깃들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에서' 세계유산 만나기, 전시공예체험 '북촌을 만나고 북촌을 배우다', 공방견학체험 '전통공예 한바퀴', 탑골에서 함께하는 어르신 문화향유 프로그램 '탑골문화동행', 종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소풍' 등의 가치 높은 지역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종로구는 지역내 종묘와 창덕궁이 지난 1995년과 1997년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어 문화유산의 보고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아울러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밀집구역 ‘북촌’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탑골공원’ 등이 자리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A&A문화연구소(☎ 323-0804)로 문의하면 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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