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수 영지가 MBC 일일극 ‘나쁜사랑’의 OST곡 ‘Here I am’을 발표한다.

‘나쁜사랑’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발탁된 영지는 5월 1일 공개되는 수록곡 ‘Here I am ‘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Here I am’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연인의 곁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정통 팝발라드의 곡으로 영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인다.

그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김의용과 키맨, 그리고 드라마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마상우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가 어우러진다. 일일극 OS로는 전례없이 러시아에서 24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업(녹음)을 통해 구현된 스트링의풍 부한 사운드가 곡의 진한 감동을 더해준다.

영지는 “이번 ‘나쁜사랑’ OST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매우 흥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인만큼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에 더욱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저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OST 제작사 뮤직플로우 관계자는 “이 곡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자는 극 중여 주인공의 남주인공에 대한 메시지,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곡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지는 2003년 보컬그룹 버블시스터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KBS2 ‘불후의명곡’에 연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불후의명곡’ 오마이스타편에서 장윤정과 출연했다.

사진=뮤직플로우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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