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 흑백판이 특별 상영을 앞두고 영화 속 소품과 명장면을 담은 오리지널 굿즈를 공개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흑백판은 영화 속 소품과 명장면을 담아낸 오리지널 굿즈를 활용, 큰 사랑을 보내 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은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생충’의 시그니처인 눈을 가린 기택(송강호)을 시작으로 영화 속에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던 인상적인 소품을 활용한 키링은 전원백수 가족 기택네가 생계를 위해 접는 피자박스와 박사장(이선균)네 막내 다송(정현준)이 그린 자화상, 온 가족 취업 작전을 위해 기정(박소담)이가 샀던 복숭아, 인디언 머리 장식 등을 담아내며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흑백으로 더욱 강렬해진 장면들을 담은 흑백 북마크 세트는 각 캐릭터들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생충: 흑백판’ 오리지널 굿즈는 이날부터 각각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신림, 부산본점, 수원(역), 울산(백화점) 그리고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신촌, 하남스타필드, 대전, 해운대(장산)에서 관람 인증 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오리지널 포스터보다 더욱 강렬하고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흑백 버전의 포스터는 ‘기생충: 흑백판’을 상영하는 CGV 모든 극장에서 소장하기 쉬운 A3사이즈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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