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가 익숙해진 지금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연휴 동안 ‘집콕’하게 만드는 국내외 OTT 서비스 다섯 가지를 모아봤다.

넷플릭스는 영화, TV 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가입 시 한 달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웨이브는 SK텔레콤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서 운영 중이던 OKSUSU와 지상파 3사가 합작회사인 콘텐츠 연합플랫폼을 통해 운영 중이던 푹을 합병해 설립했다. JTBC 계열사 채널들에 한하여 실시간 방송을 중계하지 않는다.

왓챠 플레이는 한국판 넷플릭스로 2016년 1월 서비스를 오픈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5백 편의 신작 업데이트와 영화, 드라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티빙은 CJ ENM이 제공하는 OTT 서비스로 200여개의 라이브 채널 및 5만여편의 VOD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 TV에서 HD급의 고화질로 시청 가능한 동영상 서비스다. 키즈, 스타일, 뮤직 등 자체적인 전용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빙톡을 통해서 실시간 채팅을 하며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소셜 TV 기능도 제공된다.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 대항마로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 500편 이상의 영화,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진출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초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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