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로 하네스. /쿠쿠전자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넬로 하네스(모델명: NH-A10XSB/SB/MB)’를 출시했다. 지난해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Nello)가 펫 드라이룸에 이은 두번째 제품이다.

‘넬로 하네스’는 넬로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제품으로 반려동물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개발됐다.

하네스는 반려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과 산책 중 경로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멈추고 싶은 의사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도구로도 사용되는 산책 필수품이다.

이번 넬로의 신제품은 반려동물이 하네스를 착용하고 움직일 때 목과 흉부에 집중되는 압박과 조임을 최소화해 편안한 착용감과 온 몸을 360도로 감싸는 포옹형 디자인으로 안정감이 장점이다.

반려동물의 앞 발만 하네스 구멍에 넣고 제품에 부착된 벨크로와 벨트로 고정하는 간단한 착용방법은 반려동물이 하네스 착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보호자 또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힘이 약한 소형견이나 노령견의 경우, 몸에 착용하는 제품에 약간의 중량감만으로도 쉽게 지치게 되는 점도 감안, 넬 하네스는 67g의 경량 소재에 리드줄과 연결된 버클도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뤄져 착용 시 느낄 수 있는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탄성 및 충격 흡착성이 우수한 폴리우레탄 폼을 사용, 8mm 두께의 쿠셔닝으로 충격 완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신축성도 뛰어나 반려동물의 과격한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폴리우레탄 폼을 감싸는 양이온 원단은 공기 투과성이 높아 반려동물의 체내 열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사계절 내내 산뜻하고 쾌적한 산책을 돕는다.

또한 어두운 밤에 산책할 때 지면 가까이에서 낮게 이동하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고려해 야광 세이프 디자인을 적용, 하네스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어깨 좌우 부분에 야광 소재로 각인이 되어있어 밤 산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사용 후 오염된 하네스는 세탁기로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넬로 하네스는 소형, 중형견, 중대형견을 위한 엑스스몰, 스몰, 미디엄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판매가는 사이즈별로 각 31000원, 33000원, 35000원으로, 5월 초부터 제품 구입은 넬로샵과 쿠쿠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채널과 쿠쿠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넬로 하네스는 반려동물의 신체 특징과 행동 습성을 고려해 좋아하는 산책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넬로의 철학을 담아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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