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아울렛 광교점,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유아동 용품 중고&리퍼브 ‘땡큐마켓’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아울렛 광교점 리퍼브 매장/ 롯데쇼핑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롯데아울렛이 중고 리퍼브 전문앱 ‘땡큐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을 광교점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팝업스토어 형태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땡큐마켓’은 국내 유일 유아동 용품 중고&리퍼브 전문브랜드다.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40%씩 고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 전문 브랜드기도 하다.

‘땡큐마켓’은 유아 완구, 장난감, 유모차, 출산용품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유아동 전 카테고리 라인업을 자랑하며, 특히 중고상품의 경우에는 자체 검수, 세척,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 책임 하에 상품을 유통하고있다.

이번 ‘땡큐마켓’ 광교점 팝업스토어에는 중고 상품 및 단순 변심 상품 등 리퍼브 상품들 위주로 판매된다. 중고지만 새 상품처럼 보이는 S급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은 팝업스토어 행사장을 총 4개의 카테고리(장난감, 유아용품, 유모차, 카시트)로 꾸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땡큐마켓만의 세척, 검수 시스템을 거쳐 판매되어 고객들이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롯데쇼핑은 ‘리퍼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 10월부터 광교점에 ‘프라이스 홀릭’, 광명점에는 ‘리씽크’ 등 생활·가전중심 리퍼브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유아동 용품 리퍼브 전문 오프라인 매장까지 오픈하면서, 리퍼브 시장에대한 지속적인 오픈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선엽 치프바이어는 “사용적 목적이 강한 유아동 용품에 대한 중고 및 리퍼브 거래가 활발한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밀레니얼 부모 고객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유아동 전문 리퍼브 매장들을 지속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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