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은가누, UFC 249 로젠스트루이크와 헤비급 맞대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49 메인카드에 출전하는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카메룬)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수리남)와 경기를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은가누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훈련 중인 사진을 올린 뒤 “2주도 안 남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아직 대관식을 올리지 않은 챔피언‘이란 뜻의 해시태그 #UNCROWNEDCHAMP도 달았다. 언젠가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의지다.
사진 속 은가누는 터질 듯한 근육을 과시하며 곧 펼쳐질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은가누 전적 17전 14승 3패다. 2018년 11월부터 3연승 중이다. 커티스 블레이즈, 케인 벨라스케스,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차례로 격파했다.
은가누가 만날 로젠스트루이크는 헤비급 랭킹 6위로 2012년 프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10전 전승 기록을 남긴 무패 파이터다.
지난해 2월 주니어 알비니를 꺾고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로젠스트루이크는 이후 엘런 크라우더, 안드레이 알롭스키,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연달아 꺾었다. UFC에서 4연승 중이다.
UFC 249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토니 퍼거슨(36)과 저스틴 게이치(32)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다. 코메인 이벤트는 헨리 세후도(33)와 도미닉 크루즈(35)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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