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범 회장 직무대행. /한국 3대3 농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신창범(48) 수석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전용 코트를 지어 방송 중심의 스튜디오 스포츠 이벤트로 대회를 진행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라며 "여러 변수가 많은 시즌인 만큼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실무 담당자인 신 회장 대행 중심으로 리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컴투스 코리아 3대3 프리미어리그 2020은 5월 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국내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전태풍, 방성윤 등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아프리카TV와 SBS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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