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가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분노 유발자들이 화제다. 이 가운데 박인규 역의 이학주 등 김희애를 괴롭히는 분노를 유발자 5인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이태오

이태오는 지선우의 행복을 단번에 빼앗아간 분노 유발자 중 단연 1위다. 그는 바람피운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의 태도로 매 회마다 시청자를 분노케 한다.

■박인규

박인규는 지선우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가 하면 직접 폭행까지 가담하며 지선우를 괴롭히는 인물이다. 이후 박인규는 의문의 사건으로 사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지선우가 용의자로 몰려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설명숙

지선우의 직장동료인 설명숙은 박쥐형 위선자로 부원장 자리를 위해 지선우의 약점을 떠벌리며 이간질을 서슴지 않는다. 이로 인해 그는 나올 때마다 시청자를 짜증나게 만드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다경

이태오와 불륜을 저지른 여다경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지선우의 분노 유발자로 손꼽힌다. 그는 불륜을 저질렀음에도 지선우 앞에 당당히 나타나 비아냥거리며 지선우의 속을 긁어 나올 때마다 분노를 유발케 한다.

■이준영

이태오 지선우의 아들인 이준영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반항하며 지선우를 힘들게 하는 존재 중 한명이다. 그는 엄마 지선우에게 '창피하다'며 거친 언행을 내뱉고 돌발 행동으로 엄마의 속을 긁는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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