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3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온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 지역은 오전에 충청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그 밖에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전라도·경상도가 5~2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 등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25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1.5m, 1~2.5m로 예보됐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1.5m,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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