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일 AFC 테크니컬 리포트 발표
남태희.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남태희(29ㆍ알 사드 SC)와 박지수(26ㆍ광저우 헝다)가 나란히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4일 AFC가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서 2019 올스타 23인에 당당히 꼽혔다. 남태희는 미드필더(9명), 박지수는 수비수 부문(5명) 중 1명으로 각각 선정됐다.

박지수. /OSEN

남태희는 ‘카타르 메시’로 불리며 2011년부터 카타르 리그에서 수년째 활약하고 있다. 레크위야 SC, 알두하일 SC를 거쳐 지난해부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알 사드에서 주전으로 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박지수는 K리그 경남FC에서 활약상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중국 슈퍼리그 부자구단 광저우 헝다로 이적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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