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4명…격리해제 9217명·사망자 252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801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01명(해외유입 1099명, 내국인 90.5%)이며, 이 중 9217명(8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명이고, 격리해제는 3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8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명(인천 1명, 경기 1명), 울산 1명, 전남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5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66명이다. 이 밖에 경기 681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6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4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4명이 늘어난 총 9217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52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63만3921명이다. 이 중 61만49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817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