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00원 소액부터 원하는 만큼 기부 가능해
모금액 100% 수술비, 치료비, 의료소모품비, 긴급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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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티몬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희귀 피부병 환아를 지원하는 모금을 진행한다.

4일 타임커머스 티몬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4일)부터 오는 7일까지 ‘희귀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준서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소셜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기부는 소액 500원부터 가능하다. 티몬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티비온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부 참여 독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의 주인공인 준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벗겨지는 원인 모를 피부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다. 다리 부위의 피부 염증으로 인해 걷기도 힘들 정도로 악화된 상태다. 이에 티몬과 소셜기부 파트너사인 밀알복지재단은 준서가 필요한 치료와 수술을 받고 할아버지와 함께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번 모금은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수수료와 사업비를 제하지 않고 모금액의 100%가 해당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액은 다리 수술비와 치료비, 염증 완화에 필요한 의료소모품비,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티몬은 창립해인 지난 2010년부터 소셜기부를 통해 10년간 기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지원 모금을 진행해 1662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몬 소셜기부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가정을 찾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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