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옥션, 어린이재단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제품 전달...총 8개 브랜드사에서 약 1천 점 기증 받아
옥션이 행사를 통해 8개 브랜드사에서 기증받은 1천 점의 장난감과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좌)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 오인배 팀장 / 이베이코리아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옥션이 8개 브랜드사에서 기증받은 1000개의 장난감과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4일 이베이코리아가 전개하는 온라인 커머스 옥션은 고객 참여형 기획전 ‘어린이날 선물의 기준’에서 기증받은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개 브랜드 장난감과 유아동 의류를 특가로 세일하고 판매 수량만큼 1 대1 매칭해 제품 기부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영실업, 마텔, 해즈브로, 미미월드, 아이존, 짐보리 등 장난감 브랜드사와 팬콧 (의류), 카파키즈 (아동화)등이 참여해 각 브랜드사의 인기 장난감을 기부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옥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받은 아동 가정 주소로 선물 택배를 보내 따듯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옥션은 지난 2월에도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투병 소방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쇼핑과 나눔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옥션 마케팅팀 이장호 매니저는 “판매와 구매를 잇는 오픈마켓으로써 나눔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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