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자카레 소우자, UFC 249 앞두고
아내 라리사와 크로스핏 특별훈련
UFC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아내 라리사 카르발료. /소우자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49에 출전하는 미들급 파이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41)가 아내 라리사 카르발료와 훈련 캠프를 함께한 소감을 고백했다.

소우자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아내는 크로스핏 전문가다. 저는 아내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훈련할 땐 아내의 체중을 활용해야 했기에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 함께한 훈련은 아팠다. 아내는 정말 강하다. 저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UFC 자카레 소우자 아내 라리사 카르발료. /소우자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64 얀 블라코비치(37)와 경기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치른 소우자는 판정패한 뒤 다시 미들급으로 돌아왔다.

10일로 예정된 UFC 249에 출전해 미들급 랭킹 10위 유라이어 홀과 맞대결한다. 다행히 UFC 249가 집과 가까운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리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줄었다.

소우자는 “경기 3일 전에 이동할 계획이다. 직접 운전해서 간다”며 “UFC 249 장소(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가 제 집에서 멀지 않다. 저에겐 호재”라고 밝혔다.

소우자(오른쪽)와 아내 라리사 카르발료. /소우자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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