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2020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개인이 창작한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 또는 팀으로 구독자수 100명 이상 10만 명 이하로 직접 기획·제작해 업로드한 동영상 콘텐츠가 10개 이상이면 된다.

참가서류는 전자메일(gcreator@g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50명(팀)을 선정한다. 50팀 전체를 대상으로 제작비 각 250만 원을 지원하며, 이 가운데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30팀에게는 추가로 제작비 각 750만 원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병천 콘텐츠정책과장은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올해로 4년째로 최고 9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단계별 지원방식 도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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