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장성규 기부

장성규가 둘째 득남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000만원 기부. 5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를 게재. 기사에는 3세 딸을 때려 죽게 한 20대 엄마의 내용이 담겨있어. 장성규는 "최근 저를 가장 화나고 슬프게 했던 기사입니다. 하준이를 만난 이후로 아이 관련 기사에 마음이 더 쓰이더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라고 말문 열어. 이어 "그토록 원했던 둘째가 생겼고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 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다"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천만 원을 기부한다는 사실 밝혀. 장성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짐했던 마음을 작은 실천으로 옮긴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예준이가 태어나서 아빠와 함께 한 첫 발걸음이 이번 기부이길 원한다"고 덧붙여. 앞서 장성규는 지난달 26일 둘째 예준이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 돼.

#임현주 아나 악플 법적 대응

임현주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 시사. 4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인물과 나눈 메시지 공개. 해당 메시지에서 상대방은 임현주 아나운서에게 "네, 저렇게 캡처하시면 된다. 저 글 올린 애는 무조건 모욕죄가 성립된다"고 알려줬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성숙한 댓글 문화와 대의를 위해서라도 선처 없다"고 강조.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3일 유튜브 채널에서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소중한 댓글들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다"며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겨라.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라고 전해. 이어 "허위사실 유포죄, 모욕죄 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다. 선처는 없다"고 덧붙여. 최근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뒤 인스타그램에서 설명을 더해 악플 세례가 쏟아진 바 있어.

#'부부의 세계' 6주 연속 1위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에 따르면 '부부의 세계'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 기록. 비드라마를 합친 방송 종합 부문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역시 김희애가 1위, 박해준이 2위, 한소희가 5위에 이름 올려. '부부의 세계'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불판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반응 불러일으켜.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수와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VON(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 수에서도 1위 싹쓸이. 또한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편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계정에서 104만 뷰 기록.

사진=OSEN, 임현주 인스타그램, JTBC스튜디오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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