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CI. /종근당홀딩스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하나금융투자증권은 6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브랜드 리딩 업체인 종근당건강과 뉴트리가 올해도 호실적을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7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매출액은 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종근당건강과 뉴트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 57%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종근당건강의 영업마진은 최근 3년 사이 6.8%포인트 개선됐고 뉴트리의 영업마진도 최근 3년 간 7.4%포인트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락토핏’과 ‘에버콜라겐’처럼 확고한 브랜드 영향으로 종근당홀딩스는 중·장기에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해 보인다”며 “영업이익도 향후 3년 간 연평균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4일 11만500원을 기록하며 장마감했다. 목표가 17만25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56.1%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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