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이는 "꽃 축제가 활발히 열릴 시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공식 SNS에 화훼농가를 격려하는 영상을 게시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카이는 "꽃은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퇴근길에 꽃을 구매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이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베르테르'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우 카이는 차기작 응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팬에게 직접 고른 꽃을 선물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친필 메시지가 적힌 카드와 함께 전달된 카이의 특별한 선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동 대학원에 재학하며 최고의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카이는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본기를 바탕으로 깊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는 8월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기다림과 숭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처럼 가슴 저린 사랑을 보여줄 카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쇼온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