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CI. /노바렉스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하나금융투자증권은 6일 노바렉스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8억원과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4%, 58.4% 증가했다”며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Capa)이 향상된 가운데 Capa 확장으로 노바렉스는 향후 3년 간 연평균 23%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동사가 대기업 고객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과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향후 3년 간 연평균 10%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홍삼과 비타민에 국한돼있던 카데고리가 눈과 갱년기, 이너뷰티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최근 자신의 건강관리를 중요시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바렉스는 2월 개별인정형 원료이자 수면 개선 효과가 있는 ‘락티움’을 인증받아 총 36개 원료에 대해 특허를 보유했다”며 “하반기에 갈수록 관련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노바렉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4일 2만7600원을 기록하며 장마감했다. 목표가 3만5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26.8%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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