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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닭고기 소비가 둔화되며 기업 가치가 낮아진 닭 관련주 마니커와 하림이 급등 중이다. 이들 종목은 오후 1시께부터 갑자기 가파른 상승세다.

하림은 6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재시각 오후 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8%(610원) 상승한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는 전 거래일보다 25.29%(219원) 오른 1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브라질 등 해외 육가공 공장 폐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육류 공급 부족으로 닭고기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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