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선물 포장을 하고 있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코리아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GIG) 코리아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들에게 각종 학용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같은 복지관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 것에 이어 두번째 지원으로, GIG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GIG코리아 임직원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사들과 함께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학용품과 문구류 등이 담긴 선물을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은 각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서비스, 정서적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걸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어린이들 위해 GIG코리아 임직원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사들이 직접 찾아와 손수 선물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에 더욱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최우진 GIG코리아 상무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다같이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힘을 보탰다"며 "GI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GIG코리아는 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초로 1.5GW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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