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최현석 방송재개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tvN ‘수미네반찬’에 출연.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우리가 100회를 맞이했다”며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서 게스트를 모셨다”고 밝히며 1기 제자들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 소개. 최현석은 “선생님 절부터 올리겠다”큰절. 최현석은 “조금 야위었다”는 김수미의 걱정에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 아니냐. 선생님에게 배운 반찬으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식사를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경래 미카엘 셰프와 함께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다”라고 근황 알려. 앞서 최현석은 지난 1월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돼 전 소속사인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A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 받아. 당시 최현석 측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사과. 이 논란으로 최현석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4개월 만에 방송 활동 재개.

#홍진영 임영웅

가수 홍진영과 임영웅이 선사한 하모니가 화제.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과 홍진영이 함께 꾸민 ‘그대 안의 블루’ 듀엣 무대가 그려져.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업로드된 클립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만뷰를 달성. 현재는 100만뷰 돌파에도 성공. 이 무대는 트롯맨들에게 정체를 숨긴 채 전화를 연결한 홍진영의 신청곡. 홍진영은 ‘그대 안의 블루’를 임영웅과 함께 부르고 싶다 제안했고, 전주 시작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해.

#방탄소년단 오바마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과 함께 유튜브가 개최하는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스 20020'에 참여.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6일(미국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서 축사 예정. 유튜브는 2020년에 졸업하는 전 세계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가상 졸업식을 기획. 유튜브가 졸업식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아내 미셸 오바마,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가수 레이디 가가, 시민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참여.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초청 명단에 이름 올려. 방탄소년단은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레이디 가가 등과 더불어 특별 연설자로 나서. 또한 여러 아티스트들과 가상의 졸업식 애프터 파티에서 퍼포먼스도 펼칠 계획.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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