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해외바이어와 1대1 상담기회 및 각종 할인 혜택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
‘G-FAIR KOREA 2020’홍보 포스터./경과원 제공

[한스경제=김두일 기자]‘G-FAIR KOREA 2020(이하 지페어 2020)’에 신청하는 참가 기업들에게 선착순으로 ‘대박’을 칠 수 있는 혜택들이 주어진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G-FAIR KOREA 2020(이하 지페어 2020)’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특히 이번 ‘지페어 2020’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참가기업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먼저, 5월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게는 기업부담을 덜어줄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립부스는 160만 원, 독립부스는 120만 원에 참가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기업과 연속 재참가 기업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바이어 우선 유치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페어 2020’ 초청바이어는 참가 기업의 품목에 맞는 바이어 유치를 진행하며, 바이어 섭외 시 참가신청을 완료한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참가 신청을 빨리 완료할수록 원하는 바이어와 매칭될 확률이 높다.

또 전자상거래 전문 웹세미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웹세미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아마존 등의 입점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미나는 전시회 당일에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홍보 마케팅 패키지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에게 입점 부스사진촬영,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참가신청을 완료한 기업일수록 유리하다.

경과원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19’에는 53개국에서 88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24억5천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대형유통업체 국내바이어는 397명이 참석해 1155억 원의 구매상담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페어 2020’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gfair.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는 ‘지페어 2020’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600여개사 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품목별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900여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등 최근 대내외악재 속 수출 길을 뚫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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