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뒤 꽃길을 걷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이 있다. 이 가운데 김호중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김호중

'트바로티'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최후의 7인에 남았지만 아쉽게 5위를 기록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그는 방송 이후 '우다사2', '쇼챔피언', '밥먹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출구 없는 매력부자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류지광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동굴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며 12인조 안에 든 류지광은 방송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신곡 '5호선 여인'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저음을 극대화 해 화제가 됐다.

■신인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아쉽게도 9위를 차지한 신인선은 방송 당시 에어로빅은 물론 유니크한 무대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후 뮤지컬 '모차르트!'의 쉬카네더 역에 합류하여 배우 문성혁과 함께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빈

성빈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윤하'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뒤 종영 후 '성빈'으로 개명해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종영 후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으로 더욱 훈훈해진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으며 미스터트롯 동기들과 여전한 우정까지 뽐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터t

미스터트롯 탈락자 4인 이대원, 황윤성, 강태관, 김경민은 방송 이후 4인조 그룹인 '미스터t'를 결성했다. 특히 이들의 메인 타이틀 곡은 조영수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됐으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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