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단지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꼽히는 침산생활권과 중구 동성로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먼저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방 2개, 욕실 1개, 드레스룸, 거실과 주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드레스룸은 욕실로 무상변경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GX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H아이숲, 동호회실, 상상도서관, 클럽하우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외부 활동 후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편의, 문화까지 모든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챗봇 서비스 등 단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8일(금)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 VR, 항공 VR 및 e카탈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양전용챗봇 서비스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접속 시 1:1 채팅 문의하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5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6월 8일~1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5월 13일~18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20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5월 21일~22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당첨자 및 계약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황보준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