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DB금융투자가 SPC삼립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를 제시하고 목표가는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SPC삼립 매출액은 5908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한 수치"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식 경기 둔화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에따라 순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8%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휴게소 부문 적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코로나19가 완화되면 휴게소 부문 부진도 차츰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끝나도 실적 반등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지 않다"라며 "부진했던 1분기 실적과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을 적극 반영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투자의견 유지를 제시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SPC삼립은 지난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640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8만9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16.4%다.
마재완 수습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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